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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의 한마디
게임시장, 아는만큼 보인다.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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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쥐도새도모르게 개발 ..
by 로무 at 14:20 누군가 했더니 형님. =_=.. by 고금아 at 06/13 감사합니다. 좋은 글 .. by 펭구리 at 06/12 벌써 이 글을 3번째 봅니다.. by 센스키보드 at 05/23 오랜만입니다 석환형. 저.. by Saga at 03/25 이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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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1일
The Matrix Online, 개발사가 모노리스라서 N.O.L.F.(뭐.. 미소녀 FPS쯤 되려나..)랑 AvP2 (에어리언대 프레데터2) 같은 타이틀을 만든 곳이라 .. 은근슬쩍 기대를 했건만 ..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였다. 어흑 ㅠ.ㅠ ![]() 게임 시스템은 상당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뉴로맨서의 월드 이미지와 사이버 펑크의 오묘한 깊이 그리고 메트릭스의 시스템을 교묘하게 섞어 놓은 듯한 인상을 받기 때문에 첫인상은 '오호.. 괜찮은 걸 ..' 했었지만 ... 특히나 처음 캐릭터 메이킹 후 blue pill 과 red pill 을 고르라고 할 때 전율이 오더라는 ... (참고로 현재로선 blue pill 먹어도 요원이 되거나 시(지)온의 반대편 팩션을 가질 수는 없었다.) ![]()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낯설지 않은 음악과 함께 떨리는 가슴으로 마우스를 잡아도 그 감흥은 미처 30분을 넘지 못하고 만다. 우선... 엄청난 랙 ... 클라이언트 랙도 랙이지만 무슨 서버랙이 이리 심할까 ... 이동 중에는 뛰다 말고 뒤로 워프를 수도 없이 반복하게 되고, 그래픽은 솔직히 조금 오버해서 우리나라 삼류 개발사가 만들어도 이 정도는 만들겠지 싶을 정도로 실망 그 자체 였다. 전투는 상당히 참신한 진보적인 시스템이지만 조작과 스킬들을 모르게 되면 블루콘 몹한테도 한대도 건드리지 못한 채 눕고 만다. 좀 하드코어 하다고나 할까 ? 미션은 CoH 처럼 필드 NPC에게 받는 건데, 요즘 MMORPG들은 미션이나 퀘스트시 플레이어당 인스턴스한 별도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TMO는 전통적(?)인방법을 고수한다. 이 말은 결국 앞에 있는 사람이 내 미션 NPC를 가로챌수 있다는 말이고 멍청히 서서 다음 NPC가 팝될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어눌한 캠핑의 지루함도 실망감을 느끼게 하는데 한몫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년 2월에 런칭을 하겠다고 하는데, 아마 그때 가보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의 TMO는 기대치의 10% 도 못채워주는 그저그런 MMORPG로 분류될 것 같다. ㅠ.ㅠ |